본문 바로가기
드라마틱 한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 1화 4부 리뷰 (줄거리)

by 드라마틱한드라마 2023. 9. 30.

"이 연애는 불가항력" 1화 4부 리뷰 시작합니다~ ^^

 

 

홍조는 아직 철거를 못한 흉가의 신문기사를 보고 고민이 많네요. 

 

 

홍조는 신당 근처 동네에 방문했을 때

동네 주민분들께 물어봤던 기억을 해봅니다. 

신당에 살았던 무당 할머니를 어디 가면 볼 수 있냐고 물어보자

2년 전 요양원에 들어갔단 소리는 들었는데 어디 요양원인지는 모르겠으니

장씨문중에 가서 물어보라고 했던 기억이 떠오르는데요. 

홍조는 장신유는 물어봐도 알려주지 않을 것 같아서 물어보기 싫다고 혼잣말을 하네요. 

 

 

고민을 안고 퇴근하려고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데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권보좌관이 타 있습니다. 

권보좌관을 보자마자 볼이 빨개지는 홍조.

 

 

권보좌관은 홍조에게 퇴근이 늦네요라고 말합니다. 

홍조는 웃으며 보좌관님도요 라고 말합니다.

 

 

홍조가 볼을 계속 만지작거리자 권보좌관은 괜찮냐고 물어봅니다.

홍조는 시도 때도 없이 빨개지는 안면홍조라며 갱년기는 아니라고 합니다. 

 

 

권보좌관은 홍조에게 낮엔 왜 그랬냐며 염산이면 어쩔뻔했냐는 이야기를 합니다. 

홍조는 그 생각은 못했다며 그럼 제 얼굴 홍조 아니고 타들어 가는 거냐고 말합니다. 

 

 

권보좌관은 홍조에게

"장난하지 마요. 종일 신경 쓰였으니까."

라고 하네요 (꺄~!!!!!!!!!!뭐야 뭐야 뭐야!!!!!!!!!!)

 

 

홍조는 시위대분들이 염산 던지고 그럴 분들이 아니라고 권보좌관을 안심시키네요.

한 번은 누런 물이어서 오줌인 줄 알았는데 박카스였고

오늘은 달달하니 사이다 같았다고 합니다.

권보좌관은 그래도 앞으로는 그러지 마라고 하네요. 

철거도 못해도 되니까 너무 무리하지 마라고도 이야기합니다.

(아.. 이런 상사분과 함께 일하면 우리 홍조 일 더 잘할 수 있겠죠?)

 

 

홍조는 권보좌관에게 자기가 철거 담당인 건 어떻게 알았냐고 물어봅니다. 

그러자 얼굴에 철거라고 쓰여있다고 웃기지도 않은 농담을 합니다. 

홍조가 아무 반응 없자

권보좌관은 웃으라고 한 얘긴데 그쪽에는 재능이 없다고 이야기하네요.

 

 

권보좌관은 머쓱한지 홍조에게 조심히 가라

는 말을 하고 먼저 갑니다. 

홍조는 보좌관이 가고 나서 

혼자 웃네요.

보좌관 말이 웃겼는지 아니면 보좌관이 좋아서 웃은 건지 아직은 모르겠지만

아무튼 홍조가 보좌관을 많이 좋아하는 것 같아 보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구두코를 바닥에 탁탁 치네요.

[시크릿가든 드라마에서 길라임(하지원)이 오스카(윤상현)을 보면

하던 행동인데 홍조에게서 보게 되다니 라임이도 귀여웠지만 홍조도 너무 귀엽네요.]

 

 

신유가 잠을 자고 있네요. 

불꽃이 마구마구 떨어지는 꿈을 꾸고 있나 봅니다. 

 

 

알 수 없는 꿈에 시달리는 것 같은데요.

식은땀을 흘리며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다음날, 출근을 한 신유.

사무실엔 홍조가 와 있네요. 

 

 

홍조가 조용히 재수 없다고 신유에게 얘기하자

자기는 성격이 좋은 편이고 유머 감각도 있어서 주로 멍뭉미가 있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며 자기 칭찬을 합니다. 

예민한 날만 그쪽(홍조)이 찾아온다며 재수는 그쪽이 없는 거라고 이야기하네요. 

 

 

신당 철거얘기를 꺼내는 홍조. 

신당철거 문제는 자기가 해결해 준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무당할머니가 어느 요양병원에 있는지 물어보는데요. 

찾아가 봤자 소용없다는 신유에게 

 

 

그분(무당할머니)이 허락을 안 하면 다시는 귀찮게 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신유는 신당철거가 뭐라고 이렇게 목숨을 거냐고 홍조에게 말하죠. 

 

 

홍조는 목숨을 걸진 않았지만 이 일이 해결되면 

팀장님이 같이 밥 먹자고 해줄 것 같아서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시청으로 발령받고 계속 혼밥을 한다는 홍조. 

집에서도 혼밥 하지만 직장에서까지 혼밥 하기 싫다고 

왕따인 거 티 날까 봐 그렇다고 말하네요. 

 

 

홍조는 제발 알려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신유는 그런 홍조가 조금은 안쓰러웠는지 

 

 

메모장에 무언가를 적어주네요. 

건네받은 메모지엔

전화번호가 적혀있는데

홍조가 "여기가 요양병원이에요?"

라고 묻자 신유는 "고용노동부, 직장 내 괴롭힘 상담센터"라고 말합니다. 

 

 

전화 걸어서 상담부터 하고 

병원이름은 뒷장에 적어뒀으니까 알아서 하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뭐야~!!!! 장신유~!!!!!!!)

그리고 철거허락 못 받으면 다신 귀찮게 하지 않겠다는 약속도 잊지 마라고 이야기를 하죠. 

 

 

요양병원에 찾아간 홍조. 

 

 

거기서 무당 은월(김혜옥)을 만납니다. 

 

 

신유는 당연히 신당이 철거가 안될 거라 생각하며 보수복원 전문업체를 검색 중입니다. 

그러다 전화 한 통을 받는데요. 

홍조가 무당 은월이 철거를 허락했다고 기뻐하며 전화를 했네요.

신유는 말도 안 된다며 대답을 하는데

홍조는 그렇게 생각할 줄 알고 증거도 남겨놨다고 합니다. 

 

 

그러고는 휴대폰으로 영상하나가 옵니다.

무당은월이 신당을 철거를 허락한다는 내용이었죠. 

그걸 본 신유 표정이 심각하네요.

 

 

신유는 당장 무당은월에게 찾아갑니다.

신유가 은월에게 자기를 알아보겠냐고 묻자

은월은 "여보?"라고 대답합니다. 

신유는 은월이 치매가 걸렸다고 생각하고 돌아서죠.

그때 은월이 치매가 아니라며 장난을 쳤다고 합니다. 

장신유라는 이름도 자기가 지어줬는데 한 번을 안 오냐고 한마디를 하죠. 

신유는 신당 근처에는 얼씬도 못하게 하지 않았냐고 대꾸하는데

은월은 여기는 신당 아니잖아!라고 말하네요.

(신유가 변호사라 말발이 센데 은월에겐 해당이 안 되나 봅니다. ㅎㅎ)

 

 

신유는 공무원이 협박했냐며

신당은 절대 손대지 말라면서 생판 모르는 여자한테 철거를 허락했냐며

이해할 수 없다는 식으로 은월에게 토로하죠. 

(신유 얼굴에 화가 많이 묻었네요.. 잘생김도 묻고..ㅎㅎ )

 

 

그때 은월은 신유에게 다가와

네 뺨을 어루만지는 시뻘건 피가 묻은 손의 주인은

네가 죽인 여자라고 말합니다. 

은월의 눈이 빨개 진걸 보니 아마 접신을 한 모양입니다. 

 

 

"업보가 니 몸을 집어삼켜 지독한 고통에 몸부림치게 되겠지.

                     하지만 그 고통도 저주도 끝이 나게 될 것이야.

         마침내 목함의 주인이 나타났으니."

 

라고 이야기 하는 은월.

 

 

홍조는 철거가 허락이 되어 기분이 좋은지 자연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신당 근처 산아래 신유가 보이네요.

많은 사람들이 차에서 내리는 걸 보니

장씨 문중 사람들인가 봅니다.

신유 뒤에는 공사장에서 볼 수 있는 트럭들도 보입니다.

 

 

거기서 홍조와 신유가 만나네요. 

 

 

신유가 먼저 홍조에게 가까이 다가가네요. 

홍조는 다가오는 신유에게 웃으며 인사할 준비를 합니다. 

 

 

그런데 신유는 홍조를 그대로 지나쳐버리고 뒤에 오는 스님들께

인사를 하며 신당으로 안내를 하죠.

 

 

민망해진 홍조.

(아니 민망한 얼굴도 어떻게 이렇게 예쁠 수가 있는 거죠?)

 

 

신당에서는 철거 전 제를 드립니다.

 

 

홍조는 신유를 보며 

"참으로 특이한 집안에 참으로 희한한 남자"

라고 혼잣말을 합니다. 

 

 

늦은 저녁, 

홍주는 온주시청으로 복귀를 하네요.

사무실에 직원 한분만 남은 걸 보고

자기 팀은 다들 퇴근했냐고 묻습니다. 

 

 

철거성공기념으로 회식을 하러 갔다고

홍조에게 얼른 전화해 보라고 합니다.

그 말을 들은 홍조는 엄청 좋아하네요.

(아.. 저는 제가 철거에 힘을 썼는데 저 빼고 회식을 갔다?

이거 뭐야? 하고 생각할뻔한데?.. 홍조는 참 착하네요.)

 

 

그 시각 "태원숯불갈비살"

(저도 갈비 참 좋아하는데요~)

 

 

공팀장, 손주무관, 유주무관이 회식 중입니다.

손주무관에게 홍조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네요. 

손주무관은 팀원들에게 조용히 하라고 손짓하며 전화를 받는데요.

 

 

홍조는 기쁜 마음으로 선배님 어디냐고 묻습니다. 

그런데 손주무관은 집에 가는 중인데 왜? 냐고 말하네요.

(네??!!!!!!!!!!!😡)

홍조는 회식하러 갔다고 들었다고 전하자

손주무관은 공팀장님 주식 망해서 분위기 꽁한데 회식은 무슨?이라고 말하죠.

 

 

그때 공팀장이 옆에서 "여기 소주 2병 더 주세요."라고 말하는걸 홍조가 듣게 됩니다. 

옆에 유주무관도 "2병 말고 1병이요!"라고 말하는 소리가 들리네요. 

홍조는 혹시 다 같이 계시는 거냐고 묻자 

손주무관은 아니라고 집 가는 중이라고 짜증을 내고 전화를 끊습니다.

아무도 없는 텅 빈 사무실, 

홍조가 외로워 보이네요.

 

 

야간까지 신당 철거 작업이 계속 중입니다.

신유는 거기서 목함 하나를 발견하죠.

그리고는 은월이 한 말을 다시 생각해 봅니다. 

 

 

그때의 회상씬으로 돌아가 신유는 은월에게 

목함은 뭐고, 목함의 주인은 뭔지 묻습니다. 

은월은 "목함은 곧 알게 될 거고,  주인은 이미 알고 있을 거고."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깁니다.

신유는 목함의 주인이 누구냐고 묻자

은월은 "지금 네가 생각하고 있는 그 여자."라고 말하죠. 

 

 

신유는 목함을 가지고 차 안에서 뭔가 생각 중입니다. 

 

 

홍조는 사무실에서 나와 공팀장에게 보낸 카톡을 확인하고 있네요.

보낸 연락에 1이 없는 거 보니 공팀장은 읽은 것 같은데

그전 대화부터 답장이 없습니다. 

 

 

배가 고파진 홍조는 오늘도 편의점에서 끼니를 해결하려고 출발합니다.

그때 앞쪽에서 팀원들이 걸어오는 걸 보는 홍조. 

 

 

홍조는 고개를 돌리며 갑자기 숨네요.

 

 

팀원들끼리 다정하게 걸어가는 걸 숨어서 보고만 있는 홍조. 

금방이라도 울어버릴 것만 같네요. 

 

 

홍조는 결국 울고 맙니다.

(아니.. 저 큰 눈으로 우니까.. 더 슬프잖아요..ㅠㅠ)

 

 

그때 울고 있는 홍조 뒤에서 신유 목소리가 들리네요.

"우는 겁니까?"라고 말하는 신유. 

홍조는 그새 눈물을 막 닦아냅니다.

홍조를 조금은 애처롭게 바라보는 신유. 

 

신유는 홍조에게 

"있어주길 바래요? 가주길 바래요?"

라고 물어봅니다.

홍조는 가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합니다. 

 

"나는 같이 가줬으면 좋겠는데."

라고 말하며 손을 내미는 신유. 

(뭐야뭐야!!!! 장신유!!!!!!!!!)

 

 

신유가 손을 내미는 장면으로 1화 전체가 끝이 납니다.

 

잘 보셨나요?

지금까지 "이 연애는 불가항력" 1화 리뷰 중 4부였습니다.

 

손을 내민 신유가 홍조와 어디로 향할지,

홍조는 녹지과 팀원들과 잘 지낼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2화 1부 리뷰에서 만나볼게요 ^^

 

드라마로 드라마틱 한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 2화 1부 리뷰 (줄거리) (pshdh.com)

 

"이 연애는 불가항력" 2화 1부 리뷰 (줄거리)

"이 연애는 불가항력" 2화 1부 리뷰 시작합니다~ ^^ 1화 마지막에서 홍조에게 손을 내미는 신유의 장면으로 끝이 났었죠? 2화 1부는 거기서 시작합니다. 울던 홍조는 눈물을 닦고 신유에게 철거도

t3.pshdh.com

 

*사진출처 - JTBC 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