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드라마틱 한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 1화 1부 리뷰 (줄거리)

by 드라마틱한드라마 2023. 9. 25.

목함이 열림으로 드라마 오프닝이 시작됩니다.

"이 연애는 불가항력" opening

 

비가 내리는 날 산속의 폐가

 

 

그 안에 누군가가 누워있습니다.

 

 

온주시청 환경녹지과 9급 공무원 이홍조(조보아)입니다. 

쓰러졌는지 자고 있는지 알 수는 없는데요.

 

 

그때 눈앞에 잘생긴 저승사자(?) 장신유(로운)가 나타납니다.

홍조는 자신이 죽음의 문턱에 와있다고 착각하여 신유를 저승사자라고 착각하는데요.

 

 

"삼도천까지는 바래다주실 거죠?

              아니면 찻집먼저 가나요?

                        전 같이 찻집 가고 싶은데.."

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6개월 전 사건으로 돌아갑니다.

건설사 직원들과 주민들간의 싸움이 발생 나 민원해결차로 홍주가 찾아갑니다.

 

 

그때!

그것보다 더 큰 사건이 일어나죠.

현장직원이 고층에서 떨어지는 추락사가 납니다. 

 

 

시간은 현재로 돌아와,

 

 

이 사건은 법무법인 로앤하이소속 장신유가 하움건설측의 담당변호를 맡게 됩니다. 

 

"사연 많은 죽음은 골치 아파"

 

라며 생각에 잠기던 중 갑자기 한기가 느껴지며

신유 손 아래로 손이.......!!!!!!! 깍지를 끼며 나타나는데!!!!!!

(아니, 손깍지는 원래 좋은 거 아니었나요? 엄마.. 무서워...)

 

 

신유 밑에서 갑자기 시뻘건 손이 나타나 신유의 볼을 감쌉니다.

(아니!!! 지금 방에 나 혼자 있단 말이에요!!! 이거 공포였어??!! 엄마 ㅠㅠㅠㅠ)

 

 

신유는 이런 상황이 익숙한지 빨간 손에게

자꾸 이러면 곤란하다며 바쁠 땐 이러지 않기로 하지 않았나며 말을 건넵니다.

 

 

그때 신유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절친이며 같은 로앤하이 소속 변호사인 김욱(이태리)이 나타나

누구와 이야기하냐며 신유에게 말을 하자 신유는 정신을 차리고 빨간 손도 보이지 않게 됩니다. 

 

 

욱이는 신유에게 수면부족이 이렇게 무서운 거라며 어서 자라며 어차피 재판은 질 거라고 합니다. 

신유는 그런 욱이에게 

"안 지면?"이라고 묻자

사망사고 이력이 너무나 화려한 기업 하움이라며

오너 인성은 개차반이고

판사님 인성은 개 깐깐하다고 이야기를 하는 욱

신유는 그런 욱이가 귀찮은지 귀신이야기를 꺼내자 욱이는 "닥쳐!"라고 말하며 도망가네요.

 

 

다음, 법원

 

 

검찰 측에서는 하움건설에서 최근 5년간 사고기록을 내세워 현장안전관리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합니다.

이 정도면 10년은 (감옥에서) 살아야 하는 거 아니냐며 하움건설 이현서(김권) 대표에게 비꼬며 말하죠.

 

신유는 최후진술 전 사망한 박대호씨 부인을 재정증인으로 신청하게 되죠.

 

 

신유는 박대호씨 부인에게 건설회사 측에서 제시한 합의금을 거절했다며 금액이 마음에 안 드냐고 묻습니다.

그러자 부인은 건설회사에서 막노동한다고 1억 먹고 떨어지라는 게 말이 되냐며 반박합니다. 

 

 

신유는  오히려 1억에 만족했으면 좋았을 텐데요라며 부인의 화를 돋우고

부인은 평소 남편이 작업환경이 엉망이라고 현장을 다닐 때 너무 힘들어했다고 말하자

신유는 남편이 힘든 건 일이 아니라 마음이었다 라며

"아내가 추락사할 것을 강요해서..

아, 정정하겠습니다.

추락사가 아니라 추락사고를 강요하셨죠 "

라고 말하죠.

 

 

신유는 박대호와 부인사이에 있는 아들이 혈액암진단을 받은 것을 이야기하며 

희귀 케이스라 약물치료에 많은 돈이 필요했다는 것을 말합니다. 

부인은 (아마도)

"현장에서 남편이 사고를 당해 하움을 상대로 소송을 하자 

갑자기 보험에 가입하면 의심받으니 추락사고로 합의금을 받고

휴대폰에는 아무런 증거를 남기지 않아야 한다"라고 이야기했을 거라며 가정을 합니다. 

 

 

하지만, 박대호씨는 궁금한 점이 많았는지 동료의 휴대폰을 빌려

[추락사고 보상금]에 대해 알아보았죠.

동료의 휴대폰에서 나온 검색기록을 내미는 신유

 

 

추락사고를 계획했기 때문에 일부러 4층에서 작업했을 거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옷도 두툼하게 입었고 안전모를 썼으니 떨어져도 죽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했을 거라는 박대호씨

 

 

하지만 하필 떨어진 곳 밑에 위험한 물건들이 있어 안전모가 뚫렸고 결국 박대호씨는 죽었다며 변론을 합니다.

 

 

부인은 아무 말도 못 하고 울고 좋은 결과를 예상하는 하움대표는 웃어 보이죠.

 

 

하지만 신유 표정은 많이 어둡네요. 

 

 

다음날 법무법인 로앤하이 사무실

어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로앤하이 대표 (윤계상)는 "덮자"라고 말하고

얼굴에 큰 상처가 생긴

소속 변호사는 "이대로 못 넘어간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욱이도 어제 있던 사건에 대해서 

이번엔 대응하는 게 맞다고 이야기를 하죠.

막말, 성추행, 폭행까지 한건..이라고 말하는 중 ,

대표는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게 했어야지 라며

접대도 일의 연장선인데 변호사 직함 떼고 (잘 모셨어야지)

"딸랑딸랑" 했었어야지라고 이야기합니다.

(앗! 윤계상 오빠.. 오래간만이에요..  파란 하늘~ 하늘색풍선은~ 우리 맘속에 영원할 거야~)

 

 

어제 일로 돌아가보니

재판 후 승소한 변호사 측 직원들과 하움건설대표의 회식자리가 있었나 봅니다.

거기서 하움건설대표는 변호사에게 성추행 중이었고 (하, 이 DOG..BABY 만도 못한 ㄴ ㅗ ㅁ)

그걸 본 다른 직원이 대표에게 시선을 돌리려 술 한잔을 건넵니다.

 

 

하움건설 대표는 건방지다며 술을 건네는 직원을 폭행했고

신유는 대표를 말리며 CCTV4대가 있다며 더 때리면 상해죄로 처벌받는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다시 사무실,

로앤하이대표는 "최대클라이언트이자 대주주를 상대로 소송을 거는 로펌은 어디에도 없다"라고 이야기합니다.

 

 

대표의 말에 신유는 조건을 하나 달아 달라며 

"냄새나는 이불을 그냥 덮을 순 없잖아요?"

라고 이야기 합니다. 

 

 

장면은 다시 홍조의 일터로 넘어옵니다.

연못에 물고기 떼가 죽어있는 게 보이네요.

선배로 보이는 분 (황보라)이  홍조에게

저게 수질오염 때문에 죽은 것 같냐며 당장 청소행정과를 불러오라고 합니다. 

(보라언니 반가워요~ 최근 "일타스캔들"과 "여름감기" 드라마에서 봐서 더 반가웠습니다 ^^)

 

 

하지만 홍조는, 그냥 후딱 건지고 가자고 합니다. 

선배는 ㅁ ㅣ ㅊ ㅣㄴ ㄴ ㅗ ㅁ도 가지가지라며 매운탕 끓여 먹으려고 했냐며 오만상을 쓰는데요,

홍조는 메기는 부를 상징한다며 의식 같은 걸 치른 것 같다고 합니다. 

CCTV 확인해서 범인 잡아야겠다고 하자

선배는 그만해라며 너 같은 후배 만나서 ㄱ ㅐ 고생하는 거 여기 까지면 충분하다고 합니다.

 

 

죽은 물고기를 건져내는 홍조에게

이렇게 열심히 민원처리해서 승진할 것 같냐고 

요령하나도 없는 미련곰탱이 9급아,

"선배들은 곰 싫어야 여우 좋아한다" 

라고 말하며 일하지 않고 가버립니다. 

 

 

온주동구청으로 복귀한 선배는

홍조와 일을 같이 하고 싶지 않다고 팀장에게 말을 하죠 

그러자 팀장은 정민(선배)에게 꿈은 이루어진다며

홍조가 시청에 발령 났다고 합니다. 

 

 

홍주는 발령 난 곳을 확인하며 엄청 놀라합니다.

(안 그래도 큰 눈 보아 언니 더 커졌엉)

 

 

그리곤 누군가를 떠올립니다. 

홍조의 모습을 보니 기쁜 일이 아닌 게 보이네요.

 

 

그러고는 

"망했다."라는 말과 함께 좌절하고 맙니다.

 

 

지금까지 "이 연애는 불가항력" 1화 리뷰 중 1부였습니다.

온주시청으로 발령받은 홍주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 

또 하움건설의 일을 해결한 신유에게도 어떤 일이 일어날지

1화 2부 리뷰에서 만나볼게요 ^^

 

드라마로 드라마틱 한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 1화 2부 리뷰 (줄거리)

"이 연애는 불가항력" 1화 2부 리뷰 시작합니다~ ^^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 안, 홍조는 무슨 고민이 있는지 버스 안에서 머리를 박네요. 아마 시청으로 출근하는 일 때문에 고민이 있나 봅니다. 어

t3.pshdh.com

*사진,영상 출처 - JTBC 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