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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틱 한드라마

드라마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등장인물관계도 미담 그리고...

by 드라마틱한드라마 2023. 12. 1.

 

 

2023년 나노 시대, 대한민국에 뚝 떨어진 유교걸!

단체와 소속보단 개인의 삶이 더 중요한, 아주 작고 작은 개개인을 위한 시대.

사람들은 말한다. '나'만 잘 살면, '나 혼자'만 괜찮으면 된다고.

그러나 아이러니하게 취향이 맞는 사람들끼리의 커뮤니티는 예전보다 훨씬 많아졌다.

왜 그럴까? 아주 단순한 답이겠지만, 인간은 혼자 살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우리는 모두 보이지 않는 선들로 이어져 있다.

착각에 빠져 가족이든 친구든 그 선을 언제든 끊어버릴 수 있다고 여기고,

어리석게도 그 일을 진짜 행하는 경우가 날로 늘어나고 있지만 말이다.

그런데 만약, 지금의 나노 시대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19세기, 함께 살아가는 게 덕목이라 여긴 조선의 유교걸이 나타난다면?!

유교걸의 눈에 비친 나노 시대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휘황찬란 신문물 속에 살아가는 나와 당신, 그리고 우리가 마냥 행복해 보일까??

우리는 많은 걸 이뤄오면서 어쩌면 그만큼 많을 걸 잃었을지도 모른다.

사람을 사랑하고, 주변을 돌아보며 함께하는 소중한 순간들,

그리고 그 안에서 진심으로 행복해하는 '나 자신'을.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메인

 

 

드라마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등장인물관계도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등장인물관계도

 

 

 

 

드라마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등장인물 미담

 

이미담(김여진 배우)

이미담(김여진 배우)

 

한복 브랜드 미담의 대표.

 

단아하고 우아하다. 손짓, 눈짓 하나하나에서 기품이 느껴진다.

20세기 프랑스에 여성 패션의 한 획을 그은 코코샤넬이 있다면,

21세기 대한민국에는 한복의 새바람을 이끄는 이미담이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외교사절단이라 불릴 만큼 국내외를 바쁘게 오가며 한복의 매력을 선보이는 미담은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핫한 디자이너 중 한 명이다.

그런데도 매사에 겸손하고 옷과 사람을 대하는 태도에 늘 진정성이 묻어난다.

옷을 위해서라면 기품과 우아함뿐만 아니라 아닌 건 아니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는 단호한 모습도 종종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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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윤재(박연우 배우)

도윤재(박연우 배우)

 

미담 실장.수석 디자이너.

 

미담의 실장이자 수석 디자이너. 대표 이미담의 무한한 신뢰를 받는다.

다정하고 사근사근한 성격이지만 일할 때만큼은 카리스마가 넘친다.

능력 있고 멀쩡한 허우대에 스타일까지 좋아 어딜 가나 여자들의 관심을 받는다.

SH서울과의 협력 프로젝트에 합류한 연우의 사수가 되면서 점점 가까워지는데,

그로 인해 태하에게 질투의 씨앗을 심어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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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등장인물 그리고...

 

천명(이영진 배우)

천명(이영진 배우)

 

시간 관리자.

 

신비한 초록색 눈동자를 가진 색목인(色目人).

우물에 던져진 연우를 저승이 아닌 현대로 보낸 장본인으로,

권선징악뿐만 아니라 누군가의 선의와 염원이 한 사람을 살릴 수 있다는 걸

깨닫게 해주는 신비로운 존재다. 주로 나비와 함께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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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래(오유진 배우)

홍나래(오유진 배우)

 

성표의 여동생.

 

3년차 취준생. 성표에겐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존재. 귀엽고 활발하다.

성표와는 매일 티격태격 싸우지만 사실 하나뿐인 오빠에게 짐이 되고 싶지 않아

취업준비하며 닥치는 대로 아르바이트 중이다. 안 해본 알바가 없다.

친구들 사이에선 알미새('알'바에 '미'친 '새'끼)로 불릴 정도.

어느 날, 성표의 부탁으로 태하와 연우의 가짜결혼식을 도와주게 되면서

연우의 친한 동생이라는 사월의 등장으로 성표를 사이에 둔 묘한 신경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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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욱(김중돈 배우)

최현욱(김중돈 배우)

 

실력파 심장외과 교수.

 

태하 비밀 주치의. 미국 병원에서 태하의 심장 수술을 담당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태하의 심장병을 알고 있는 몇 안 되는 사람 중 하나.

심장 때문에 연애는커녕 결혼도 안 하겠단 태하에게 툭하면 잔소리를 늘어놓는다.

더 이상 니 심장 고장 안 나니까 사람답게 좀 살라고.

언제나 감정을 절제하는 모습이 안쓰러워, 심장만큼은 꼭 붙들어주리라, 다짐했건만.

비상이다! 현욱은 잠잠하던 태하 심장에서 이상을 발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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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글

 

그래서.. 결국, 사람이고 사랑이다.

티베트 한 작은 마을의 사람들은 '영혼의 순례길'을 떠난다고 한다.

칠순 노인에서 어린아이까지 이마와 양손, 양 무릎을 낮춰 절을 하며

무려 2500km의 길을 가는데, 자신의 죄를 고백하며 모든 죽어간 이들의 안녕과

평화로운 미래를 위해 경건히 기도 한다. 오롯이 타인을 위한 자비의 기도인 것이다.

그들의 선한 의지가 지금의 나와, 우리를 살리고 있는 건 아닐까?

마치 나비효과처럼,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연우의 삶이 그렇다.

연우에겐 그녀의 안녕과 평화로운 미래를 위해 기도해주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래서 연우는 '죽음'과 '시공간'을 뛰어넘어 지금의 대한민국에 올 수 있었다.

그 힘에 의해 태하라는 남자를 만나 운명을 뛰어넘는 사랑을 했다, 부럽게도.

 

그러니 판타지지만 현실이다.

연우가 시공간을 넘어 이 세상에 온 것은 판타지지만,

연우를 위해 기도하고 연우가 꿈꾸는 가치를 존중한 태하의 사랑은 현실이다.

마치 티베트의 어느 작은 마을 사람들의 기도처럼.

이 드라마는 코믹하고, 달달하고 간지럽겠지만, 전하는 진심은 따뜻하길 원한다.

그래서 나노 시대엔 살짝 촌스러워 보일 수 있는, 그러나 절대 잊혀선 안 되는

사랑의 가치, 그리고 그걸 만들어 내는 사람의 이야기를 그려보았다.

코믹 판타지 로맨스란 아주 예쁜 옷을 입혀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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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제가 알려드리는 '드라마틱 한드라마' 정보를 통해 더욱 재밌는 드라마 시청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많은 드라마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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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 출처 -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