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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틱 한드라마

드라마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등장인물관계도 태하의 가족 SH직원들

by 드라마틱한드라마 2023. 11. 30.

 

 

2023년 나노 시대, 대한민국에 뚝 떨어진 유교걸!

단체와 소속보단 개인의 삶이 더 중요한, 아주 작고 작은 개개인을 위한 시대.

사람들은 말한다. '나'만 잘 살면, '나 혼자'만 괜찮으면 된다고.

그러나 아이러니하게 취향이 맞는 사람들끼리의 커뮤니티는 예전보다 훨씬 많아졌다.

왜 그럴까? 아주 단순한 답이겠지만, 인간은 혼자 살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우리는 모두 보이지 않는 선들로 이어져 있다.

착각에 빠져 가족이든 친구든 그 선을 언제든 끊어버릴 수 있다고 여기고,

어리석게도 그 일을 진짜 행하는 경우가 날로 늘어나고 있지만 말이다.

그런데 만약, 지금의 나노 시대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19세기, 함께 살아가는 게 덕목이라 여긴 조선의 유교걸이 나타난다면?!

유교걸의 눈에 비친 나노 시대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휘황찬란 신문물 속에 살아가는 나와 당신, 그리고 우리가 마냥 행복해 보일까??

우리는 많은 걸 이뤄오면서 어쩌면 그만큼 많을 걸 잃었을지도 모른다.

사람을 사랑하고, 주변을 돌아보며 함께하는 소중한 순간들,

그리고 그 안에서 진심으로 행복해하는 '나 자신'을.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메인

 

 

드라마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등장인물관계도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등장인물관계도

 

 

 

 

드라마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등장인물 태하의 가족

 

민혜숙(진경 배우)

민혜숙(진경 배우)

 

태하의 계모이자 태민의 친모. SH서울 대표.

 

"SH는 내 거야. 태하 너도, 네 할아버지 것도 아닌.. 나, 그 자체라고"

 

SH서울 직원들의 롤모델이자 2030여성이 뽑은 닮고 싶은 성공한 여성CEO 1위.

고급, 우아, 지적 그 자체. 함부로 덤빌 수 없는 강한 아우라를 뿜어낸다.

철두철미한 혜숙 사전엔 불가능이란 없다. 어떤 일도 무조건 가능하게 만드니까.

혜숙의 사업 능력은 SH서울을 대한민국 No.1 쇼핑문화복합공간이자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랜드마크로 성장시키는 것에 있어 한몫 톡톡히 해냈다.

그건 오직 혜숙만이 가능한 일이었다. 비록 23년 전, 사랑하는 남편을 잃었지만.

 

남편이 세상을 떠나고, 그의 아들인 태하와 감정의 골도 깊어졌지만.

혜숙은 그럴수록 더 일에만 몰두했다. 자신의 친아들 태민은 안중에도 없을 만큼.

그렇게 SH서울 대표가 됐는데..

부대표가 된 태하가 자꾸만 도전하려 드는 게 매우 가소롭기 짝이 없다. 감히 나, 민혜숙에게?!

또 다시 내 것을 잃을 수 없다. 아니, 빼앗길 수 없다.

강회장 친손자란 이유만으로 부대표가 된 애송이에게는 더더욱 용납 불가다.

빈틈을 노리던 혜숙에게 진짜 기회가 찾아온다. 그건 바로 태하의 가짜결혼!

혜숙은 우아한 얼굴로 조용히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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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모(천호진 배우)

강상모(천호진 배우)

 

태하의 조부. SH 회장.

 

"태하 네가 결혼 안 하면 할애비도 수술 안 받을란다! 이래도 소원 못 들어주랴?"

 

각종 예능 프로에 빠삭하고 수수께끼 좋아하는 수다쟁이 할아버지.

하지만, 웃는 얼굴 뒤엔 사업가로서 카리스마 있는 면모도 갖고 있다.

한 번 문 사냥감은 절대 놓지 않는 강한 이빨과 지구력을 가진 하이에나처럼

단호한 판단력과 사업수완으로 작은 골동품 가게를 SH그룹으로 키워냈다.

그런 SH를 강회장이 지켜내야 하는 이유는 오로지 손자 태하 때문이었다.

23년 전, 아들을 허무하게 잃은 이후 강회장을 살게 한 유일한 존재는 태하였다.

태하에게 모든 걸 주고 최고로 만들고자 했다. 그게 사랑이니까.

 

그러나 며느리 혜숙이 어떻게든 태하를 끌어내리려고 갖은 수를 쓰자

소중한 내 핏줄인 태하에게 든든한 뒷배를 만들어주고자 정략결혼을 시키려하지만..

좀처럼 태하가 따르지 않자 결국 주치의와 짜고 병원에 냅다 드러눕는다.

"결혼하지 않으면 절대 미국 가서 수술 받지 않겠다!" 는 폭탄선언을 하며!

그러자 얼마 후, 태하가 연우라는 아이를 신부로 데려오는데.

강회장은 어디서 본 듯 낯설지 않은 얼굴과 예의범절하면서도 당찬 눈빛을 가진

연우에게 묘하게 마음이 가기 시작한다. 진짜 손자며느리로 느껴지기도 하고.

그러던 중, 연우에 의해 하나 둘씩 달라져 가는 태하의 모습을 발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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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령(손소망 배우)

강해령(손소망 배우)

 

강회장의 막내 딸.

 

못해, 안 해, 뒤집어지게 싫어!를 입에 달고 사는 철딱서니 사고뭉치.

돈 쓰는 거 말곤 매사 다 서툴고 핵노잼인 일명, 돈구멍! 돈 나가는 구멍이다.

게다가 뇌의 자체 필터링이 약한 편이라 본 거, 들은 거, 아는 거 술술 잘도 말한다.

강씨 집안 모든 소문의 근원지로 늘 사건 사고의 시작이 되는 셈.

그런 해령을 꼼짝 못하게 하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아들 서준이!

강회장에게 혼나면서도 서준이를 위해 열심히 살아보려 나름(?) 애를 쓴다.

제대로 할 줄 아는 건 "내 새끼 우쭈쭈~" 뿐인 함량미달 엄마지만

그래도 서준이를 향한 사랑은 언제나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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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준(정시율 배우)

이서준(정시율 배우)

 

해령의 아들.

 

일명 (우리) 쭌~~! 동글동글 통통해 애니메이션 캐릭터 마냥 귀엽다.

귀여운 외모와 달리 엄마보다 빠른 눈치와 의젓함을 가졌다.

게다가 상위권인 학업성적과 초딩보다 더 초딩 같은 엄마를 감싸는 든든함까지!

워낙 주변에 문제적(?) 어른이 많아 일찍 철들었나 싶지만,

사실 서준도 집 밖에서는 또래들과 다를 바 없는 애다.

해령의 시선을 피해 초콜릿, 젤리, 쿠키 등 몰래 먹고, 가끔은 학원도 땡땡이친다.

그렇지만 철없는 엄마가 할아버지에게 하루라도 혼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집에만 오면 언제 그랬냐는 듯 모범생으로 돌변하는 어른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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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등장인물 SH직원들

 

황명수(이준혁 배우)

황명수(이준혁 배우)

 

SH서울 이사. 혜숙의 오른팔.

 

말 많고 주책없고 눈치는 꽝. 권모술수에 능한 척!하지만 매번 수가 읽힌다.

회사 내 별명은 활명수. 일을 어찌나 못하는지 혜숙에게 까이는 걸 보면

옆에 있는 사람조차 꽉 막혔던 속이 뻥~ 뚫린 듯 시원해진다 하여 붙은 별명이다.

이런 사람이 SH서울의 이사 자리에 앉아 있고, 심지어 태하와 부대표 자리를 두고

경쟁했단 소문이 직원들 사이에선 전설이자 괴담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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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나(권아름 배우)

유하나(권아름 배우)

 

SH서울 마케팅팀 대리.

 

SH서울에서 없어선 안 될 손에 꼽히는 엘리트. 똑똑하고 야무지다.

그만큼 욕심도 있고 성공에 대한 목마름도 대단하다.

야무진 일처리로 입사 2년 차 만에 대리를 달 정도. 그야말로 초고속 승진!

논리 끝판왕 강태하가 직속으로 두고 있는 마케팅팀에선 불가한 일이었으나,

평범한 집에서 자라 빽이라곤 1도 없이 오로지 실력과 근성, 그리고..

존경의 대상이자 짝사랑하는 태하에 대한 마음으로 만들어낸 성과였다.

하나의 최종 목표는 실력으로 정정당당히 올라서 태하 옆에 서는 것.

그런데 어느 날, 갑작스런 연우의 등장으로 하나의 마음이 요동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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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정(정시아 배우)

오현정(정시아 배우)

 

SH서울 마케팅팀 팀장.

 

"섬세하게~"란 말을 달고 산다. 싱글 워킹맘인지라 늘 바쁘고 열심이다.

일할 때는 까탈하고 신경질적이지만! 평소엔 회사 부하직원을 섬세하게 잘 챙긴다.

팀 막내 석주와는 늘 티격태격한는 사이. 저거 언제 사람 되나~ 싶다가도

"오팀장님~"하고 졸졸 따르며 곧잘 배우는 거 보면 가끔 기특하고 뿌듯한 현정이다.

팀장으로서 당최 속을 알 수 없는 강드로 태하 때문에 속앓이가 심하지만,

그의 능력 하나는 인정하기에 하루걸러 치솟는 짜증을 꾸욱 눌러 담곤 한다.

현정도 이 바닥에서는 프로니까!

그런데, 언젠가부터 섬세하게 달라진 태하의 모습을 포착하는데.. 강드로 왜 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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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주(노종현 배우)

이석주(노종현 배우)

 

SH서울 마케팅팀 신입.

 

마케팅팀 막내. 갓 들어온 따끈따끈한 신입.

사실 일보다는 휴대폰 없인 못사는 MZ답게 SNS 염탐이나 인기동영상 보기 바쁘다.

일해야지, 현정 잔소리 들어야지, 휴대폰 하며 트렌드 따라가야지!

팀원 중에서 제일 바쁜 몸이시다. 그 와중에도 해야 할 업무는 어찌됐든,

따박따박 해내는 편이라 그나마 현정이 가만히 봐주는 중이다.

가끔 생각지 못한 백치미 발언으로 현정 속을 뒤집곤 하지만, 그래도 귀여운 막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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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글

 

그래서.. 결국, 사람이고 사랑이다.

티베트 한 작은 마을의 사람들은 '영혼의 순례길'을 떠난다고 한다.

칠순 노인에서 어린아이까지 이마와 양손, 양 무릎을 낮춰 절을 하며

무려 2500km의 길을 가는데, 자신의 죄를 고백하며 모든 죽어간 이들의 안녕과

평화로운 미래를 위해 경건히 기도 한다. 오롯이 타인을 위한 자비의 기도인 것이다.

그들의 선한 의지가 지금의 나와, 우리를 살리고 있는 건 아닐까?

마치 나비효과처럼,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연우의 삶이 그렇다.

연우에겐 그녀의 안녕과 평화로운 미래를 위해 기도해주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래서 연우는 '죽음'과 '시공간'을 뛰어넘어 지금의 대한민국에 올 수 있었다.

그 힘에 의해 태하라는 남자를 만나 운명을 뛰어넘는 사랑을 했다, 부럽게도.

 

그러니 판타지지만 현실이다.

연우가 시공간을 넘어 이 세상에 온 것은 판타지지만,

연우를 위해 기도하고 연우가 꿈꾸는 가치를 존중한 태하의 사랑은 현실이다.

마치 티베트의 어느 작은 마을 사람들의 기도처럼.

이 드라마는 코믹하고, 달달하고 간지럽겠지만, 전하는 진심은 따뜻하길 원한다.

그래서 나노 시대엔 살짝 촌스러워 보일 수 있는, 그러나 절대 잊혀선 안 되는

사랑의 가치, 그리고 그걸 만들어 내는 사람의 이야기를 그려보았다.

코믹 판타지 로맨스란 아주 예쁜 옷을 입혀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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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제가 알려드리는 '드라마틱 한드라마' 정보를 통해 더욱 재밌는 드라마 시청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많은 드라마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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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 출처 -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MBC)